'사령탑 교체' 대구, 최성용 감독 부임 첫 경기서 경남 2-0 제압

김도용 기자 2026. 5. 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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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최성용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대구는 3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대구는 지난달 20일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최성용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최성용 감독 체제에서 대구는 약 2주 동안 새판짜기에 나섰고 경남을 상대로 6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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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공·세징야 연속골…6경기 만에 승전고
최성용 대구FC 감독과 세징야가 3일 경남FC와 홈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최성용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대구는 3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K리그1 최하위에 그치며 강등된 대구는 올 시즌 초반 3연승 뒤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이 이어졌다. 이에 대구는 지난달 20일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최성용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최성용 감독 체제에서 대구는 약 2주 동안 새판짜기에 나섰고 경남을 상대로 6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특히 대구는 화성FC와 개막전 1-0 승리 후 8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 의미를 더했다.

대구는 경기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세징야의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 등이 이범수 골키퍼에게 막혀 앞서나가지 못했다.

경남은 대구의 강력한 압박과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운 수비에 막혀 45분 동안 슈팅 1개에 그쳤다.

전반전을 압도한 대구는 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세라핌의 패스를 받은 김대우가 빠르게 쇄도하는 김주공에게 보냈다. 김주공은 이를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노려 차 선제골을 터뜨렸다.

앞선 상황에서도 대구는 에드가, 최강민을 넣으면서 공세를 높였고 후반 25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세징야는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남은 원기종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마지막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대구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골을 내주지 않은 대구는 4승 2무 3패(승점 14)로 5위를 마크했다. 경남은 2승 2무 5패(승점 8)로 13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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