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중형위성 2호 오늘 발사

이병문 2026. 5.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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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가 3일 오후 3시59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같이 밝힌 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30여 일 동안 기능점검, 연료주입 등 사전 작업을 성공리에 모두 완료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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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서 오후 3시59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임무 수행

‘차세대 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가 3일 오후 3시59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같이 밝힌 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30여 일 동안 기능점검, 연료주입 등 사전 작업을 성공리에 모두 완료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우주청/

차세대 중형위성 2호./우주청/

현재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팰컨9’에 탑재되어 발사 대기 중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발사 약 60분 뒤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15분 후(발사 약 75분 뒤)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정상적으로 목표 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발사 후 고도 약 498km의 궤도에서 약 4개월 동안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500kg급 차세대중형위성 표준형 플랫폼 확보와 정밀 지상관측용(흑백 0.5m급, 칼라 2m급) 중형위성으로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됐다. 총괄 주관기관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산업체 주관으로 독자 개발한 첫 번째 위성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KAI는 지난 2015년부터 차세대 중형위성 1호 개발사업에 한국항공우주연구소(항우연)과 공동 설계팀으로 참여하여 기술이전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차세대 중형위성 2호 총괄주관기관으로써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본체·일부 핵심 탑재체 국내 개발을 통한 한국 우주기술의 자립성을 강화했으며, 독자적인 우주 개발 역량을 검증받은 데다 후속 위성개발·글로벌 우주 산업 경쟁력이 기대된다.

역할은 국토 자원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 공공부문 수요 대응과 국가공간정보활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한다. 즉, 지상관측·변화 탐지, 지도 제작, 도시계획 수립 등 국토 자원 관리 활용, 해안, 태풍, 폭설, 홍수, 산불 피해 관측·대응, 독자적 위성 영상자료 확보를 통한 국가 공간정보 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성과를 기초로 표준플랫폼을 기반으로 중동과 남미 국가 등에 수출 사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항공기 수출과 연계한 사우디, 페루, 인니지역 등에도 수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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