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쿠팡 김범석 동일인 지정 환영…신뢰 회복엔 상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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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한 데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연합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오늘(3일) 논평을 통해 "이번 결정은 실질적인 지배력과 법적 책임을 일치시켜 김 의장이 쿠팡의 진짜 사장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플랫폼 권력의 불투명한 경영 구조를 바로잡는 정의로운 교정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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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한 데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연합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오늘(3일) 논평을 통해 “이번 결정은 실질적인 지배력과 법적 책임을 일치시켜 김 의장이 쿠팡의 진짜 사장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플랫폼 권력의 불투명한 경영 구조를 바로잡는 정의로운 교정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이어 “입점 소상공인들은 김 의장의 그림자 경영 아래에서 자사 제품(PB) 우대와 알고리즘 차별, 과도한 수수료, 불합리한 정산 주기 등 불공정 행위로 인한 고통을 감내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이 총수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배구조 전반에 대해 엄격한 검증을 받게 된 만큼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 쿠팡’으로 환골탈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회는 “입점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만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향후 쿠팡의 공시 이행 여부와 특수관계인 거래 구조를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29일 김 의장의 친동생인 김유석 씨가 경영에 사실상 참여함에 따라 법인 지정 예외 요건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그간 쿠팡 법인으로 돼 있던 쿠팡의 동일인을 자연인 김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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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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