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부담 적어 좋은데 보장 줄어 고민”…5세대 실손 출시 앞두고 ‘갈아타기’ 고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씨는 한달에 2번정도 병원에 다니다 보니 계속 유지할지, 차라리 실손을 전환해 보험료를 줄일지 고민하고 있다.
5세대 실손은 진료 빈도가 높은 비급여 진료 과목의 보장이 줄고 자부담이 늘어난 만큼 오히려 후회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평소 병원에 가지 않는다면 전환으로 보험료를 줄이는 게 낫다는 의견을 보인다.
업계는 실손의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보장성 보험 등의 특약을 제외하는 식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방법도 있다며 초기세대는 유지할 것을 권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세대 가입자, 전환·유지 고민
보장 특약 줄여 보험료 부담↓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mk/20260503140603058xjfh.jpg)
이달 5세대 실손 출시를 앞두고 5세대로 전환할지, 혹은 기존의 1~2세대 실손을 유지할지 가입자들이 고민하고 있다. 5세대 실손은 진료 빈도가 높은 비급여 진료 과목의 보장이 줄고 자부담이 늘어난 만큼 오히려 후회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평소 병원에 가지 않는다면 전환으로 보험료를 줄이는 게 낫다는 의견을 보인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5세대 실손은 이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비중증 진료 보장의 범위는 줄어들지만 그만큼 보험료는 기존의 실손보다 30~50% 저렴해진다.
5세대 실손은 비중증 치료와 일부 비급여 진료 과목의 자부담이 기존의 1~4세대 실손보다 높아진다. 또 집과 병원을 오가는 통원 진료 보장의 자부담도 커지며 하루 한도는 20만원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면 실손 4세대로 상급종합병원에서 통원 진료를 받았을 때 자부담이 20%였다면, 5세대는 60%를 부담하는 식이다. 또 의료기관의 규모가 클수록 자기부담도 높아져 의원급 30%, 병원급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병원은 60%의 자부담이 생긴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mk/20260503140604354tfml.jpg)
이를 두고 기존의 실손 초기 가입자들은 전환을 망설이고 있다. 실손은 보장받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인데 보장이 줄고 자부담은 늘어나서다. 실손만으로 보장이 충분하지 않다 보니 사실상 보험료를 줄이더라도 큰 실익이 없다고 봐서다. 반면 병원 진료를 자주 받지 않은 경우엔 보험료를 줄이는 게 더 실익이 있다고 본다. 장기간 유지가 힘들다면 차라리 전환해서 실손을 유지하는 게 낫다고 봐서다.
업계는 실손의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보장성 보험 등의 특약을 제외하는 식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방법도 있다며 초기세대는 유지할 것을 권한다. 다만 병원을 자주 다니지 않는다면 전환도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실손은 갱신형 상품이라 매년 보험료가 오르다 보니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실손은 당장은 필요성이 적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해진다”며 “단순히 보험료만 비교하는 게 아닌 보장 조건의 차이가 큰 만큼 보장 범위와 횟수 등을 폭 넓게 비교해 전환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 정도면 내 노후 괜찮나요?”...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9만명 돌파 - 매일경제
- 한국 유조선 또 홍해 통과…두번째 ‘우회수송’ 200만배럴 싣고 온다 - 매일경제
- ‘투쟁 불참 조합원 제명’ 삼성 노조 폭주에…법원 “내부통제권 있어도 부당” - 매일경제
- “반도체 식구들만 챙기겠단 노조 탈퇴”...삼성전자, 노노갈등 격화 - 매일경제
- “‘미쳤냐’ 소리까지 들었다”…30대 직장인 400만원짜리 중고 카메라 산 이유가 [다시 사는 사
- “미국 제재 따르지마”…중국, ‘이란 원유 구매’ 자국 정유사 보호령 - 매일경제
- 밤낮없이 연락하고 “성관계 영상 유포” 협박…불법 추심 피해구제 빨라진다 - 매일경제
- “7000피 시대도 가시권”…세계 8위 오른 코스피 ‘기대 반 우려반’ - 매일경제
- 삼성바이오 파업 사흘째 “최대 6400억 증발”…노사, 내일 재협상 - 매일경제
- 추성훈, 블랙컴뱃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뛴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