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대목 잡아라”…패션 업계 선물 할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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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어버이날·성년의 날 등 주요 기념일이 몰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션 업계가 선물 수요 선점에 나섰다.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을 제안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선물하기 서비스 등을 고도화해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서는 적극 모양새다.
LF가 전개하는 브랜드 '닥스'는 의류·골프웨어·액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용도별 선물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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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골프웨어·액세서리 등 라인업 다변화
W컨셉·29CM, 선물하기 서비스 강화…기획전 운영
ABC마트는 내달 4일까지 구매 금액대별 할인

어린이날·어버이날·성년의 날 등 주요 기념일이 몰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션 업계가 선물 수요 선점에 나섰다.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을 제안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선물하기 서비스 등을 고도화해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서는 적극 모양새다.
LF가 전개하는 브랜드 ‘닥스’는 의류·골프웨어·액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용도별 선물을 제안한다. 액세서리 라인은 검증된 히트 아이템을 중심으로 토트백과 스카프, 모자, 벨트 등 상품군을 강화했다. 경량 원단을 사용한 ‘벨포드’ 토트백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췄으며 스카프는 100% 실크 소재와 체크 패턴을 적용했다.
닥스 골프는 남녀 세트로 구성 가능한 아이템 선호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관련 제품군을 집중 구성했다. 특히 닥스 남성은 기존의 면 카라 티셔츠 중심에서 니트 카라 티셔츠, 코튼 스웨터, 크로셰 셔츠 등으로 소재를 다변화했다.
실제 선물 수요는 이미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F에 따르면 자사몰 기준 지난 달 넷째 주(4월 20~26일) ‘닥스’ 브랜드 검색량은 전주 대비 20% 늘었다. 품목별로는 벨트가 47%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골프웨어(28%), 스카프(27%), 손수건(22%), 지갑(15%) 등 주요 선물 카테고리 전반에서 고른 증가세가 나타났다.
패션 플랫폼은 선물하기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W컨셉은 배송지 입력 기한 안내, 수령 상태 확인 등 기능을 개선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가격대별·목적별 상품 큐레이션도 강화했다. 플르부아, 아템포, 디어리얼 등에서 출시하는 기획세트도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도 이달 14일까지 특별 기획전 ‘오월 선물 상점’을 열고 모든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29CM에 따르면 2021년 론칭한 ‘29선물하기’ 서비스는 연평균 7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기준 재구매 비중이 40%에 달한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구홈 성수 1호점’에서는 이달 1일부터 5일간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한다. 5일간 매일 1명에게 아이패드 미니를, 3명과 9명에게는 각각 29CM 적립금 5만 원과 3만 원을 지급한다.
신발 전문점 ABC마트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구매 금액대별 할인을 적용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이 할인된다. 어린이날을 겨냥한 키즈 라인은 혜택을 별도로 강화했으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이달 10일까지 아동화 전용 쿠폰도 운영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기념일이 집중된 5월을 맞아 상품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낮추는 방향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실속형 소비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현영 기자 nonsto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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