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민에 역행하는 공천 안 한다"…지도부 진화 나서

최인선 기자 2026. 5. 3. 13: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 갈등이 확산하자 지도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3일) 페이스북에 "국민과 당원 생각에 역행하는 행위는 지도부가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정과 상식을 갖고 있다"며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 민주당 후보를 꺾을 인물, 선거 전체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두고 이야기하니 억장이 무너진다"며 "공천 결과가 기대와 다르면 그때 이야기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중지란'을 경계하고 '단일대오'로 가자"고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윤석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의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선 공천 신청을 둘러싼 논란을 진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최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 이용 전 의원 등 친윤계 인사들이 재보선 공천을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 귀환을 심판하자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 안에서도 정 전 부의장 공천을 둘러싼 반대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