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일자리]엘앤에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이익 42%↑·흑자 확대

김명환 기자 2026. 5. 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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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하이니켈 제품 중심의 출하 확대와 판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실적 개선은 하이니켈 제품 중심의 출하 확대와 가동률 회복이 이끌었다.

류승헌 CFO는 "하이니켈 중심 물량 성장과 판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실적이 개선됐다"며 "NCM과 LFP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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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니켈 출하 증가·판가 상승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
LFP 공장 2분기 완공·3분기 양산…NCM·LFP 투트랙 본격화
엘앤에프 본사 전경. 대구일보 DB출처

엘앤에프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하이니켈 제품 중심의 출하 확대와 판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엘앤에프는 올해 1분기 매출 7천396억 원, 영업이익 1천173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2% 늘며 흑자 규모를 키웠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실적 개선은 하이니켈 제품 중심의 출하 확대와 가동률 회복이 이끌었다. 여기에 판가 상승과 환율 효과, 원재료 가격 반등에 따른 재고 평가 환입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Ultra-HINI 제품 단독 공급과 46파이 신규 제품 출하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하이니켈 제품 출하량은 3개 분기 연속 증가했고, 1분기 전체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약 12% 늘며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Ultra-HINI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반등도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개선 흐름과 맞물려 사업 확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대응을 위해 연간 3만 톤 규모의 LFP 공장을 2분기 내 완공하고, 3분기 말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까지 총 6만 톤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탈중국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LFP 공급 계약을 확보했으며, 북미 ESS 시장 확대와 공급망 재편 흐름에 맞춰 추가 고객사 확보도 추진 중이다. EV용 LFP 공급 확대와 무전구체 공법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류승헌 CFO는 "하이니켈 중심 물량 성장과 판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실적이 개선됐다"며 "NCM과 LFP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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