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교통사고’ 평소 2배↑…스쿨존, 하교 시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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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린이날 당일 교통사고 피해 어린이가 평일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이 오늘(3일) 발표한 '2025년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 약 8만 3천여 명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스쿨존 내 사고 피해 어린이는 137명으로 전년보다 약 20% 줄었지만, 사고의 84%가 보행 중에 발생해 다른 지역보다 중상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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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린이날 당일 교통사고 피해 어린이가 평일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이 오늘(3일) 발표한 ‘2025년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 약 8만 3천여 명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시기별로 보면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5.2%)과 방학이 낀 8월(5.4%)에 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 피해자 수는 457명으로 평소(190명)보다 2.4배에 달하고, 주말 평균(323명)보다도 40% 많았습니다.
스쿨존 내 사고 피해 어린이는 137명으로 전년보다 약 20% 줄었지만, 사고의 84%가 보행 중에 발생해 다른 지역보다 중상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시간대별로는 등하교 시간대 사고가 집중됐습니다.
전체 사고의 40% 이상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교 시간대에 발생했고,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발생 비중도 14.6%를 차지했습니다.
하교 후 학원 이동 등으로 어린이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사고 위험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자전거 이용 중 교통사고를 당한 어린이는 2,3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스쿨존 내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6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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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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