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초의원 정수 '69명 → 73명' 증가

정상아 기자 2026. 5. 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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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북·광산구의회 1명씩 증원
중대선거구 ‘광산 라’ 정수 유지
북구 라·마·바 선거구 명칭 변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원정수 등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30일 공포·시행했다.

조례에 따라 광주시 자치구의회 의원정수는 69명에서 73명으로 4명 증가했다. 지역구 의원은 60명에서 63명으로 3명 늘었고, 비례대표 의원은 9명에서 10명으로 1명 증가했다.

자치구별 의원 정수는 △동구 7명(변동 없음) △서구 13명→14명 △남구 11명→12명 △북구 20명→21명(비례대표 의원) △광산구 18명→19명이다.

이에 따라 △서구 다선거구 2명→3명 △남구 나선거구 3명→4명 △광산구 나선거구 3명→4명으로 지역구 의원정수가 증원됐다.

지난 2022년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실시해 의원정수를 1명 증원했던 광산구 라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도 의원정수 변동 없이 3명을 선출한다.

북구는 시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라 선거구 명칭을 △북구 라→북구 바 △북구 마→북구 라 △북구 바→북구 마로 변경한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른 의원정수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광주시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달 23일 광주시에 제출한 선거구획정안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 비율, 동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획정안을 마련했으며, 시의회는 다음 날인 24일 해당 안을 의결했다.

이수빈 자치행정과장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6월 지방선거가 차질없이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