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멤버, 가슴 드러낸 발레복에 팬들 ‘발칵’…“내 선택이었다” 해명

이현경 기자 2026. 5.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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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케플러’ 캡처.

그룹 케플러 멤버 김채현의 발레복 의상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2일 케플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공주님들 스텝 밟으십니다 | ˚✧₊⁎케플러 발레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멤버 샤오팅, 최유진, 김채현이 발레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케플러’ 캡처.

문제는 김채현의 의상이었다. 다른 멤버들이 입은 발레복과 달리 상체가 깊게 파인 디자인으로 노출이 강조되면서, 스트레칭과 발레 동작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노출 장면이 이어졌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 우려가 제기됐다.

팬들은 “코디가 미친 것 같다” “성희롱 당할 걸 알면서 저런 의상을 입히냐” 등 의상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영상 수정 또는 삭제를 요구하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채현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 옷은 내가 선택한 것”이라며 “발레는 핑크라는 이미지가 있어 예쁜 옷을 입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아해줄 줄 알았는데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라 놀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팬들의 걱정도 이해한다”라면서도 “예쁜 옷을 입고 싶은 내 마음도 있다. 앞으로는 잘 조율해서 입겠다. 너무 화내지 말아달라”고 전해 상황을 진화했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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