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누가 웃을까” 3자 대결 구도 과천시장 선거
이복한 기자 2026. 5. 3. 10:47
전·현직 시장 네 번째 맞대결에 전 시의회 의장 가세
▲ 김종천 민주당 과천시장 후보가 공원에서 학생들을 만나 교육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것 외에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며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을 개설했다./사진=김종천 후보 SNS
▲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를 만나 교육환경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신 후보는 과천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지원청 설치를 건의했다./사진제공=신계용 후보 캠프
▲ 고금란 개혁신당 과천시장 후보가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 후보는 "과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며 현장 속으로 다가가는 밀착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사진=고금란 후보 SNS

국민의힘 신계용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전 시장의 네 번째 맞대결에 고금란 전 시의회 의장이 개혁신당 후보로 가세해 3자 대결로 치러질 과천시장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들 전·현직 시장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첫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신계용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 제7회 때는 김종천 후보, 제8회는 신계용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 후보 3선, 김 후보 재선, 고 후보는 첫 입성을 위해 신발 끈을 동여매고 연일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김종천 후보는 현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것 외에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며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을 개설했다.
이 플랫폼은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닉네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은 물론 당선 이후에도 정책 제안 플랫폼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계용 후보는 지난달 28일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지난 2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선거 사무소를 찾아 과천시 교육자치 실현과 교육환경 정상화를 위한 제안서를 전달했다.
신 후보는 시의 현안인 고교 교육구조 개선 문제를 언급하며 교육 문제에 신속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고금란 후보는 지난달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현충탑을 참배하며 각오를 다진 데 이어 꿀벌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청계마을 상가와 아파트 단지, 행사장 등을 돌며 "과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며 현장 속으로 다가가는 밀착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과천=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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