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탈락한 덴버, 애들먼 감독 경질하지 않을 예정

이재승 2026. 5.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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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여전히 코치진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

『Denver Post』의 베넷 듀랜도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이번 여름에 데이비드 애들먼 감독을 해고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애들먼 감독은 지난 시즌에 감독대행을 거쳐 지난 여름에 정식 감독에 임명했다.

그런데도 덴버는 애들먼 감독을 유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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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여전히 코치진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
 

『Denver Post』의 베넷 듀랜도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이번 여름에 데이비드 애들먼 감독을 해고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애들먼 감독은 지난 시즌에 감독대행을 거쳐 지난 여름에 정식 감독에 임명했다. 이제 지휘봉을 잡은 지 한 시즌이 갓 지났다. 그러나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선수 기용이 너무 아쉬웠던 만큼, 일각에서 감독 교체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다.
 

그런데도 덴버는 애들먼 감독을 유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계약 기간이 부담이다. 공식 계약을 한지 이제야 첫 시즌이 끝났다. 최소 3년 계약이라 하더라도 남은 계약이 부담된다. 더구나 덴버는 이미 선수단 유지에 많은 돈을 쏟아부어야 한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연봉 총액이 이미 2억 달러를 상회했다. 추후에도 그럴 여지가 많아졌다.
 

이번 여름에 니콜라 요키치와 연장계약과 별개로 페이튼 왓슨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그를 앉히고자 한다면 크리스천 브라운이나 캐머런 존슨을 트레이드해야 한다. 몸값 대비 활약이 다소 아쉬웠던 저말 머레이는 보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중 한 명을 보내 잠재적인 지출을 최대한 낮춰야 사치세 징벌을 최소화하면서 누진세를 피할 수 있다.
 

즉, 애들먼 감독을 현실적으로 내치기 쉽지 않다. 플레이오프에서 수비가 약한 팀 하더웨이 주니어를 줄곧 아요 도순무에게 붙이는 등 이해가 쉽지 않은 결정을 지속했다. 애런 고든이 온전치 않음에도 그를 끝까지 코트에 내세웠다. 니콜라 요키치가 쉽지 않았음에도 그만을 고집했고, 쉬게 하거나 다른 대안을 좀체 마련하지 못했다.
 

모두 시리즈의 분수령이었던 지난 1라운드 4차전에 나온 장면이었다. 결국, 덴버는 힘을 쓰지도 못했다. 시리즈 첫 경기를 따내기도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물며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앉고 출발한 것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상대는 4차전에 앤써니 에드워즈와 단테 디빈첸조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종합하면, 덴버는 적어도 4차전을 따내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춰야 했다. 도순무의 예상치 못한 대폭발이 있긴 했으나, 덴버는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고든이 정상이 아니었으나, 상대는 주전 두 명이 빠졌다. 그런데도 애들먼 감독은 요키치게 기대기만 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구단의 여력상 그를 당장 해고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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