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안 좋아 보인다"고 걱정했는데…2번타자 3안타→3번타자 2안타-3타점 해결하자 롯데 팬들 열광하다

홍지수 2026. 5.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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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승에 성공했다.

사령탑은 "많이 안 좋아 보인다"며 주축 타자들의 타격 부진에 걱정했는데, 이날 그 걱정을 털어낼 수 있었다.

롯데는 8회에 귀중한 1점을 더 뽑았는데, 1사 2루에서 윤동희가 중전안타를 쳐 3안타 경기를 했고 레이예스가 중견수 쪽 적시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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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윤동희.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승에 성공했다. 사령탑은 “많이 안 좋아 보인다”며 주축 타자들의 타격 부진에 걱정했는데, 이날 그 걱정을 털어낼 수 있었다.

롯데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 행진이다. 이날 승리로 11승 1무 17패를 기록했다.

8위 한화 이글스, 9위 키움 히어로즈도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탈꼴찌에는 실패했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있었다. 김태형 감독이 우려했던 점은 어느정도 지워졌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윤동희에 대해 "많이 안좋아 보인다. 감을 잡으면 되긴 되는데 그만큼 공 치기가 어렵긴 하다”고 걱정했다.

윤동희는 지난달 30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 지난 1일 SSG 원정 첫 날에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그의 시즌 타율은 1할8푼4리까지 떨어졌다.

롯데. / OSEN DB

롯데 타선 중심에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윤동희의 침묵은 김 감독의 걱정거리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 윤동희가 2일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롯데는 장두성(중견수) 윤동희(우익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유강남(지명타자) 김민성(1루수) 박승욱(3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한태양(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윤동희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SSG 선발 베니지아노의 초구, 시속 150km의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외야 뜬공이 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다 6회초 무사 1루. 장두성이 베니지아노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출루했다. 베니지아노는 헤드샷 퇴장을 당했고, 베테랑 투수 노경은이 급하게 올라왔다. 윤동희는 노경은 상대로 좌익수 쪽 안타를 쳐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롯데 레이예스. / OSEN DB

이후 레이예스가 2타점 우전 적시타가 나왔다. 유강남의 내야안타로 다시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노진혁의 희생플라이와 전민재의 적시타로 롯데는 6회 4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의 역전극에 윤동희도 한 몫 거들었다.

롯데는 7회 2점 더 달아났다. 첫 타자 신윤후가 좌전 안타를 쳤고 윤동희가 좌익수 쪽 2루타를 때려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지난달 29일 키움전 이후 3경기 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레이예스가 자동 고의4구로 나간 뒤 유강남이 중견수 뜬공, 노진혁이 3루수 쪽 뜬공으로 잡혔으나 박승욱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1점, SSG 중간계투 박시후의 폭투로 1점 더 달아났다.

롯데 윤동희. / OSEN DB

롯데는 8회에 귀중한 1점을 더 뽑았는데, 1사 2루에서 윤동희가 중전안타를 쳐 3안타 경기를 했고 레이예스가 중견수 쪽 적시타를 때렸다.

김 감독은 윤동희 외에도 경기 전 “강팀은 중심타선이 쳐줘야 한다. 하위타선도 잘하고 있지만 중심타선은 좋으면 기복이 없지만 하위타선은 기복이 많다. 중심타선이 쳐줘야 팀이 강해질 수 있다. 레이예스도 타격감이 썩 좋아보이지 않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윤동희가 3안타 경기를 하고 레이예스는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윤동희, 레이예스의 활약에 인천 원정을 함께 한 롯데 팬들은 열광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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