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씬-스틸러상, 이 선수 "받아 마땅" 하지만… 박진만 감독의 '뼈 있는' 아쉬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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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박승규가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초대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3~4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 후보로 삼성 박승규를 비롯해 SSG 박성한, LG 오지환, 한화 왕옌청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이 100만 원이라는 소식을 들은 박 감독은 "KBO가 예산을 좀 더 풀어도 될 것 같다"며 솔직하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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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박승규가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초대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초대 수상 유력 후보. 삼성 박진만 감독은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상금 규모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KBO는 3~4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 후보로 삼성 박승규를 비롯해 SSG 박성한, LG 오지환, 한화 왕옌청을 선정했다.
박승규는 지난 4월 10일 NC전에서 사이클링 히트까지 2루타 하나만을 남겨뒀지만, 팀을 위해 과감히 3루까지 달리는 선택을 했다. 사상 유례 없었던 '사이클링 히트 패싱'.
박승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말은 강민호에 의해 삼성 홈 더그아웃 보드에 '박제' 돼 있다.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우선시한 이른바 '히트 포 더 팀(Hit for the team)' 정신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후보 선정의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2일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박진만 감독은 박승규의 후보 선정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 감독은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선수"라며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우선시하는 마음가짐은 충분히 상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력 추천했다.


박 감독은 "10개 구단 전체에서 한 달에 단 한 명을 뽑는 상인데 규모가 너무 소소하다"며 "처음 신설된 의미 있는 상인만큼 상금 규모가 더 컸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감동이 있는 멋진 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 대한 포상 규모로는 약소하다는 지적. 상금 규모보다 명예가 중요한 영광스러운 수상이지만, 그럼에도 상금 규모가 상의 권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리 있는 지적으로 보인다.
이번 3~4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최종 수상자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팬 투표를 통해 100% 결정된다. 투표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인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패키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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