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몇 번 더 뛸지 몰라”…그래서 더 특별한 ‘킹’ 르브론의 지금

홍성한 2026. 5. 3.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려 한다."

르브론은 경기 후 현지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예전 같으면 1라운드 승리는 그냥 지나갈 순간이었다. 하지만 지금 내 위치를 생각하면 작은 성취도 받아들이려 한다. 앞으로 몇 번이나 더 플레이오프를 뛸 수 있을지 모른다. 한두 시즌 더 뛴다고 해서 플레이오프를 장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려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홍성한 기자]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려 한다.”

LA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2026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98-78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3시즌 만에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햄스트링)가 빠진 악재를 레이커스가 이겨냈다. 중심에는 41세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다. 6경기에서 평균 23.2점 7.2리바운드 8.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시리즈 마침표를 찍은 6차전에서도 28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르브론은 경기 후 현지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예전 같으면 1라운드 승리는 그냥 지나갈 순간이었다. 하지만 지금 내 위치를 생각하면 작은 성취도 받아들이려 한다. 앞으로 몇 번이나 더 플레이오프를 뛸 수 있을지 모른다. 한두 시즌 더 뛴다고 해서 플레이오프를 장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41세의 나이에 팀을 이끌고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를 이겼다는 건 꽤 멋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ESPN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에서 르브론은 총 139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시리즈 득점 1위를 차지한 역대 최고령 선수다.

레이커스 JJ 레딕 감독 역시 “그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개인적으로 그는 NBA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시즌 흐름도 순탄치 않았다. 르브론은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에 이어 3옵션 역할을 맡았다. 팀은 이 시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두 선수가 동시에 부상을 당하며 르브론은 다시 1옵션으로 돌아왔다.

르브론은 “3옵션은 완전히 다른 역할이었다. 낯설었지만 받아들였다. 팀이 이기는 게 중요했다. 내가 더 할 수 있었지만, 그것이 팀에 맞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받아들였고 괜찮았다. 팀을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레이커스의 2라운드 상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다.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4전 전패를 기록한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르브론은 “아직 다음 시리즈를 언급하기에는 이르다. 휴식 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