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저장고 차오른 이란, 이미 산유량 감축 중
2026. 5. 3. 09:39
미국의 해상봉쇄로 원유 수출길이 막힌 이란이 원유 저장고가 빠르게 차오르자 이미 산유량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일 이란의 한 고위 관리는 미국 블룸버그에 "이란은 원유 저장고가 가득 찰 때를 기다리기보다 수용한계를 미리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원유를 감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원유를 수출하지 못하면 원유 저장탱크 포화로 결국 산유량을 감축해야 하기 때문에,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란의 원유 저장고가 가득 차 유정을 강제로 폐쇄해야 하는 이른바 '탱크 톱'에 언제 도달할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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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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