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이정후, 안타 2개나 도둑 맞았다…3일 탬파베이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

이상희 기자 2026. 5. 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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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다시 선두타자로 돌아왔다.

이정후는 최근 2경기 연속 상태팀 왼손 선발투수를 상대로 7번 타자로 출전했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제시 숄텐스를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6구, 88.4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개럿 클레빈저를 상대로 2구, 78.9마일짜리 스위퍼를 잡아 당겼지만 2루수 앞 평범한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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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정후가 다시 선두타자로 돌아왔다. 전날에 이어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됐지만 잘 맞은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잡히며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홈팀 탬파베이를 상대로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3경기 만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돌아왔다. 이정후는 최근 2경기 연속 상태팀 왼손 선발투수를 상대로 7번 타자로 출전했었다.

이정후의 이날 첫 번째 타석은 1회초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시작됐다.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상대팀 선발투수 잭스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4구, 96.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돌렸지만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3회초에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다시 만난 상대팀 투수 잭스를 상대로 4구, 94.2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경쾌한 타구음과 함께 날아간 타구는 우측 외야를 가르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탬파베이 우익수 조니 델루카의 멋진 다이빙 캐치에 잡히고 말았다. 안타 하나를 도둑 맞은 순간이었다.

세 번째 타석은 6회초에 마련됐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제시 숄텐스를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6구, 88.4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이 타구는 중견수 앞으로 날아가 안타가 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탬파베이 중견수 물린스의 슬라이딩 캐치에 잡히고 말았다. 앞선 타석과 마찬가지로 호수비에 안타를 손해본 셈이다.

 (이정후)

네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1:4로 뒤진 8회초에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개럿 클레빈저를 상대로 2구, 78.9마일짜리 스위퍼를 잡아 당겼지만 2루수 앞 평범한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한 이정후의 타율은 0.288로 하락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757로 낮아졌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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