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분당 버린 이광재 끝까지 추격"…이용 후보 선대위원장 수락

박태훈 선임기자 2026. 5.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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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분당갑)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후보에 대한 공격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이광재 후보는 4년 만에 3번째로 지역을 환승역처럼 옮겼다"며 이광재 후보의 이력(강원원주갑→경기분당갑→경기하남갑)을 지적한 뒤 "지역구를 환승역처럼 생각하고 세탁하려는 민주당의 정치를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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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을 맞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야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사전투표하고 있는 모습. 2024.4.5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분당갑)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후보에 대한 공격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분당을 버리고 환승공천한 민주당 이 후보를 추노(推奴)하기 위해 우리 당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후보로 확정된 이용 전 의원의 명예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알렸다.

안 의원은 "이광재 후보는 4년 만에 3번째로 지역을 환승역처럼 옮겼다"며 이광재 후보의 이력(강원원주갑→경기분당갑→경기하남갑)을 지적한 뒤 "지역구를 환승역처럼 생각하고 세탁하려는 민주당의 정치를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했다.

또 "그를 따르던 분당의 민주당 지선 후보들도 축하와 응원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는 "분당 시민의 마음을 긁다 못해 후벼파는 것으로 이런 만용과 오만은 선거로 심판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당 이용 후보에 대해선 "성실하고 실력이 있어 거뜬히 이광재 후보를 심판할 수 있다"고 치켜세운 뒤 "하남을 걷어찬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분당을 버린 이광재 후보를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쌍끌이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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