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템포, 켄터키 더비 정상 등극...첫 여성 조련사 우승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6. 5. 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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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회 켄터키 더비에서 골든 템포가 우승을 차지했다.

3일(한국시간) 처칠 다운스에서 열린 켄터키 더비 결과 23-1의 배당률을 안고 1 1/8마일(약 1.7킬로미터)경주에 참가한 골든 템포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골든 템포를 훈련시킨 셰리 드보는 켄터키 더비 역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여성 조련사가 됐다.

기수 호세 오티즈는 11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켄터키 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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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회 켄터키 더비에서 골든 템포가 우승을 차지했다.

3일(한국시간) 처칠 다운스에서 열린 켄터키 더비 결과 23-1의 배당률을 안고 1 1/8마일(약 1.7킬로미터)경주에 참가한 골든 템포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바깥쪽에서 출발한 골든 템포는 초반에는 후방에서 기회를 노리다 막판 스퍼트를 선보이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골든 템포가 켄터키 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골든 템포를 훈련시킨 셰리 드보는 켄터키 더비 역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여성 조련사가 됐다.

드보는 2023년 벨몬트 스테이크스에서 아르칸젤로를 훈련시킨 제나 안토누치에 이어 트리플 크라운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여성 조련사로 이름을 남겼다.

자신의 마구간을 차린 지 8년 만에 첫 출전한 켄터키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 대회에 출전한 18번째 여성 조련사였다.

조련사 셰리 드보, 기수 호세 오티즈, 마주 데이지 핍스 풀리토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기수 호세 오티즈는 11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켄터키 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형 이라드가 기승한 배당률 5-1의 유력 우승 후보 레네게이드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경주마 그레이트 화이트가 경주 직전 갑자기 흥분하며 넘어지면서 기수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출전이 취소되면서 18마리 말이 경주에 참여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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