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 속 홀로 빛난 김민재, 최하위 상대 '굴욕' 무승부에도 "집중력 있는 모습 보였고, 공격적으로도 위협적" 호평

배웅기 2026. 5. 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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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졸전 속에서 홀로 빛났다.

뮌헨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1. FC 하이덴하임과 2025/26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비록 뮌헨은 3실점을 내주며 '최하위' 하이덴하임 상대로 굴욕적인 무승부를 거뒀으나 김민재만큼은 군계일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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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졸전 속에서 홀로 빛났다.

뮌헨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1. FC 하이덴하임과 2025/26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전반 22분과 31분 각각 부두 지브지바제와 에렌 딩치에게 연속골을 내준 뮌헨은 전반 44분과 후반 12분 레온 고레츠카의 멀티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31분 지브지바제에게 1골을 더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마이클 올리세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기사회생했고, 안방에서 승점 1을 챙겼다.

이날 뮌헨은 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을 염두에 두고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요나스 우르비히, 김민재, 요나탄 타, 고레츠카, 자말 무시알라, 니콜라 잭슨, 이토 히로키, 콘라트 라이머, 바라 사포코 은디아예, 요시프 스타니시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직전 PSG전(4-5 패)과 비교해 일곱 자리에 변화를 줬고, 김민재는 센터백에서 타와 호흡했다.


비록 뮌헨은 3실점을 내주며 '최하위' 하이덴하임 상대로 굴욕적인 무승부를 거뒀으나 김민재만큼은 군계일학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1%(86/94), 볼 터치 112회, 공격 지역 패스 7회, 볼 회수 7회, 가로채기 5회, 지상 경합 성공 3회, 공중볼 경합 성공 3회, 기회 창출 2회, 태클 2회, 걷어내기 2회, 클리어링 2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7.7을 받았다.

뮌헨 지역지 '아벤트자이퉁 뮌헨'은 김민재에게 평점 3을 부여하며 "김민재는 수비 라인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고, 공격적으로도 위협적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시도한 한 차례 슛은 상대가 골 라인 바로 앞에서 걷어냈다"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는 보편적으로 1부터 5 사이의 평점을 매기며 낮을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의미다.

사진 =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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