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자녀 없는 이유 = 출산금지 조항, 아직도 후회돼" (데이앤나잇)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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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가 전남편부터 중절 수술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복희는 자신이 국내에서 미니스커트를 처음 입은 일화도 전했다.
윤복희는 "전남편 유주용, 그분이 제일 남자로서 멋있다. 이상형이었다"라며 "이혼 후에도 계속 연락했다. 지금도 한다. 우린 한 번도 다퉈본 적이 없다. 약혼 당일까지도 전 약혼 사실을 몰랐다. 늦잠 자는 바람에 결혼식도 못할 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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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윤복희가 전남편부터 중절 수술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윤복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복희는 "조영남이 신인 시절 저한테 '누님' 하면서 공항까지 따라오고 그랬다. 알고 보니 나보다 한 살 위였다"라며 "이후 호칭이 '윤 씨'로 바뀌었다. 근데 그 친구 재밌다. 가수라면서 히트곡이 없지 않나"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난 히트곡이 수십 갠데 그 친군 별로 없더라. 만약에 그 친구가 가게 되면 '화개장터'를 부를 순 없지 않나. 그전에 뭐라도 찾아놔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센스를 자랑했다.
윤복희는 자신이 국내에서 미니스커트를 처음 입은 일화도 전했다. 그는 "당시에는 한국에 살고 있지 않아 그것이 얼마나 파격적인 스타일인지 잘 몰랐다. 아마 19살 때였을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공연 녹화를 위해 태국 방콕에 갔다가 국왕의 초청을 받았다. 니트 소재 투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옷을 올려 입으니 짧은 원피스처럼 보였다"라고 밝혔다.
과거 '코리안 키튼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일도 언급했다. 윤복희는 "루이 암스트롱과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도 직접 만나봤다. 뭐가 신기하냐.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호텔마다 다 그런 사람들이 묵고 있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좀처럼 듣기 힘든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윤복희는 "전남편 유주용, 그분이 제일 남자로서 멋있다. 이상형이었다"라며 "이혼 후에도 계속 연락했다. 지금도 한다. 우린 한 번도 다퉈본 적이 없다. 약혼 당일까지도 전 약혼 사실을 몰랐다. 늦잠 자는 바람에 결혼식도 못할 뻔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두 번의 결혼 생활에도 자녀가 없던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외국 회사와 계약을 할 때 계약서에 출산 금지가 있었다. 그래서 아이를 낳을 수가 없었다"라며 "남편이나 저나 무식해서 피임이라는 걸 몰랐다. 애가 들어서니까 한 네 번 정도 중절 수술을 했다. 제가 종교를 가진 후 가장 많이 회개한 게 그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데이앤나잇']
데이앤나잇 | 윤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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