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쌍 국경 넘어 하나로”…가정연합 축복결혼식

김춘성 2026. 5. 3.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경과 인종을 넘어선 대규모 국제결혼식이 한국에서 열렸다.

분열의 시대에 '가정'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통해 평화의 해법을 모색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가정의 안정과 사랑이 곧 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 평화로 이어진다"며 "국경과 인종을 넘어 하나 되는 가정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 효정 천주축복식 사진=가정연합 제공


국경과 인종을 넘어선 대규모 국제결혼식이 한국에서 열렸다. 분열의 시대에 ‘가정’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통해 평화의 해법을 모색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지난 2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천지인참부모님 성혼 66주년 및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1주년 기념식’과 ‘2026 효정 천주축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미국, 브라질, 독일, 필리핀 등 70개국에서 2100쌍이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2만여 명이 모이고 전 세계 194개국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결혼식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다른 문화와 국적을 가진 청년들이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는 점이다. 주최 측은 이를 ‘인류 한 가족’ 비전을 구현하는 상징적이면서도 실천적인 평화 모델로 제시했다.

갈등 관계에 놓였던 국가 출신 참가자들이 가족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정치·외교를 넘어 민간 차원의 화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참가자들은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정이야말로 평화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법의 하나로도 주목받고 있는데,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가정의 의미’를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가정의 안정과 사랑이 곧 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 평화로 이어진다”며 “국경과 인종을 넘어 하나 되는 가정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가평

김춘성 기자 kcs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