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4도움 폭발' 손흥민 누르고 부활한 줄 알았는데...또 부상 OUT, 토론토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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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에서 완벽한 부활에 성공한 티모 베르너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했다.
미국 매체 '올레'는 2일(이하 한국시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서부 컨퍼런스 선두 등극과 베르너의 이달의 선수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순간,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며 베르너의 결장 소식을 전달했다.
하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던 베르너가 이탈하게 됐고, 산호세는 토론토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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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미국 무대에서 완벽한 부활에 성공한 티모 베르너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했다.
미국 매체 '올레'는 2일(이하 한국시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서부 컨퍼런스 선두 등극과 베르너의 이달의 선수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순간,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며 베르너의 결장 소식을 전달했다. MLS 사무국이 발표한 결장자 명단에 따르면 베르너는 3일 열린 토론토 FC와의 11라운드 경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베르너는 한때 분데스리가와 독일 대표팀에서 전성기에 오르며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하지만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를 거치면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으며 토트넘에서 일년 반 동안 임대 생활을 했지만, 결정적인 마무리를 번번히 놓치는 실수가 잦아지며 지난 시즌 리그 '0골'이라는 오명을 낳기도 했다.
이번 시즌 미국 무대에 오자마자 베르너는 토트넘 시절과는 180도 달라졌다. 지난 겨울 원소속팀 RB 라이프치히에서 입지가 좁아진 뒤, 손흥민의 조언을 듣고 산호세에 합류한 그는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9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특히 지난 LAFC와의 '토트넘 더비'에서는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4-1 대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러한 맹활약에 베르너는 지난달 ML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7개의 공격 포인트(4골 3도움)를 쓸어 담으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1골 1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효율성 또한 압도적이었다. 정규 시즌 단 455분 만에 4골 5도움을 만들어냈는데, 이는 리그 내 최상위권 공격 포인트 기록자 중 최소 시간 출전에 해당한다.
산호세 역시 구단 역사에 남을 상승세에 올랐다. 베르너의 활약 속에 2000년 이후 시즌 첫 10경기 중 9승을 거둔 최초의 팀이라는 명예를 거뒀다. 하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던 베르너가 이탈하게 됐고, 산호세는 토론토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현재까지 구단 측에서는 베르너의 상태에 대해 구체적인 부상 부위나 심각성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부상인지, 혹은 빡빡한 일정에 따른 근육 과부하 차원의 예방적 휴식인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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