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229%·장어 169%↑…고물가가 부른 '홈 다이닝'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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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를 맞아 이른바 '프리미엄 식재료'로 꼽히는 랍스터, 장어, 게, 스테이크용 소고기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비가 가파르게 오른 만큼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기려는 '홈 다이닝'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집밥의 기본이 되는 품목인 쌀 매출도 한 해 전보다 21.5% 늘어 홈 다이닝을 위한 장보기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렇게 '집밥'이 늘면서 후식 판매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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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간편식 3배 이상 인기…'합리적 사치' 홈 다이닝 트렌드 안착
![서울 대형마트 수산매장 장어 판매대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yonhap/20260503064618999gufl.jpg)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5월 연휴를 맞아 이른바 '프리미엄 식재료'로 꼽히는 랍스터, 장어, 게, 스테이크용 소고기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비가 가파르게 오른 만큼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기려는 '홈 다이닝'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랍스터부터 스테이크까지…'프리미엄 식재료' 집으로 소환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의 지난 달 22∼28일 고급 식재료와 간편식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랍스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9% 폭증했으며, 장어와 게 매출도 각각 169%, 67% 늘었다.
육류 카테고리 역시 강세다. 갈비·갈빗살 매출이 71% 늘었고, 스테이크용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도 15% 증가했다.
이마트에서는 4월 1∼29일 기준 스테이크용 소고기(호주산 등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9% 커졌다.
집밥의 기본이 되는 품목인 쌀 매출도 한 해 전보다 21.5% 늘어 홈 다이닝을 위한 장보기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유명 셰프의 맛 그대로…'미식 간편식'과 디저트 수요 폭발
조리 편의성과 맛을 동시에 잡은 가정간편식(HMR)의 진화도 눈에 띈다.
마켓컬리에서는 유명 셰프의 음식이 인기를 끌었다. '윤서울'의 생들기름 면, 모듬 나물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신사동 포노 부오노'의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와 '정지선 티엔미미'의 홍소우육탕면, 새우완탕면 판매량도 2배 넘게 증가했다.
조리 편의성이 높은 가정간편식 매출도 늘었다.
짬뽕·짜장면(18%), 파스타(15%) 등 외식 선호도가 높은 간편식 매출이 증가했고 즉석 반찬 매출도 26% 커졌다.
이 밖에 냉장 편의식(5%), 피코크 밀키트(2.9%) 등 간편식 매출액도 소폭 상승했다.
이렇게 '집밥'이 늘면서 후식 판매도 증가했다.
디저트의 경우 신세계백화점몰 한과 매출이 108%, 티·음료 매출은 68% 늘었다. 케이크 매출도 10%가량 증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영향으로 고품질의 먹거리를 직접 구매해 풍성한 상차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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