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 나스르 밀어주는 심판들, 다들 미쳤어" 극대노한 알 아흘리 DF 데미랄, 벌금 6,600만 원에 1G 출장 정지

김태석 기자 2026. 5. 3. 0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 아흘리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이 알 나스르전 이후 판정 비판과 도발 행위로 중징계를 받았다.

데미랄이 선발 출전한 알 아흘리는 지난달 30일 리야드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30라운드 알 나스르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 발언 이후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에 데미랄을 포함한 알 아흘리 선수들을 제소했고, 양 팀 간 갈등은 더욱 격화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알 아흘리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이 알 나스르전 이후 판정 비판과 도발 행위로 중징계를 받았다.

데미랄이 선발 출전한 알 아흘리는 지난달 30일 리야드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30라운드 알 나스르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알 아흘리는 후반 3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반 45분 킹슬리 코망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 후 데미랄의 행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기 도중 킹슬리 코망과의 충돌 상황에서 감정을 드러냈던 데미랄은 종료 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 메달을 들고 자국 팬들 앞에서 과시하는 퍼포먼스를 보였고, 믹스트존에서는 판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데미랄은 "모든 심판들이 미쳤다. 내 발을 좀 봐라. 발을 부러뜨릴 뻔했다"라며 "알 나스르가 이기라고 모두가 도와주고 있다. 정말 수치스러운 짓이다. 우리 알 아흘리는 홈 구장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이긴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에 데미랄을 포함한 알 아흘리 선수들을 제소했고, 양 팀 간 갈등은 더욱 격화됐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는 데미랄에게 한 경기 출장 정지와 5만 사우디 리얄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우승 메달을 활용한 도발 행위에 대한 징계였다.

여기에 추가 징계도 이어졌다. 믹스트존 인터뷰에서의 판정 비판 발언으로 10만 사우디 리얄이 추가됐고, 경기장 시설 훼손에 대한 책임으로 1만 5,000 사우디 리얄이 더해졌다. 총 16만 5,000 사우디 리얄, 약 6,600만 원 규모의 제재가 내려졌다.

양 구단 역시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알 나스르는 팬들이 57개의 물병과 이물질을 투척한 것을 제어하지 못한 책임으로 10만 사우디 리얄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알 아흘리 역시 선수들의 과도한 항의와 부적절한 인터뷰, 그리고 팬들의 이물질 투척(22개 이상)으로 13만 사우디 리얄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이번 징계에 대해 규정을 근거로 항소 불가 방침을 명확히 하며 추가 논란을 차단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