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계약→트레이드→1할대→2군행' 시련의 손아섭 한화 만났는데, 땅볼-볼넷-볼넷-교체…2군서도 안타 어렵다니, 야구 참 어렵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이번에도 안타는 없었다.
두산 베어스 손아섭은 지난 2일 서산구장에서 진행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한화 퓨처스팀과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손아섭은 지난달 29일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부상 때문이 아니다. 부진이 이유다. 4월 14일 좌완 투수 이교훈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를 떠나 두산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 두산 이적 후 첫 경기인 4월 14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과 함께 3출루 경기를 만들며 부활을 예고했다.
하지만 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4월 11경기에 나와 4안타 1홈런 4타점 5득점 타율 0.114로 아쉬움을 남겼다. 말소 전 4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주춤하면서 김원형 두산 감독은 2군으로 내릴 수밖에 없었다.
2군에 와서 안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월 30일 고양 히어로즈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한 손아섭은 5월 1일 고양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는 없었다. 2군 경기라 하더라도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한 손아섭은 1회초 2사 이후에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추가했고, 홍성호의 만루홈런 때 득점까지 만들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나간 후에 교체됐다.
손아섭은 최근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에 NC 다이노스를 떠나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우승 청부사 역할을 해줄 거라 기대를 모았지만 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세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시장의 찬바람만 확인한 채 2월이 넘어서야 한화와 1년 1억 계약을 맺었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부활을 꿈꿨지만 개막전 대타 한 타석이 전부였고 2군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두산이 손아섭의 부활을 기대하며 데려왔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아쉬운 4월을 보내고 말았다. 과연 손아섭은 2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이 9-4 승리를 가져왔다. 홍성호가 만루홈런 포함 2안타 6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이주엽이 4⅓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 최우인이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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