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전드, '클롭 부임설' 레알 향해 작심 비판..."말 안 듣는 슈퍼스타들의 집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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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전설 올리버 칸이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단을 비판했다.
칸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내가 클롭 감독이라면 그렇게 할지 모르겠다. 레알과 클롭 감독이 잘 어울리겠는가? 더 깊이 분석해보자면 클롭 감독은 팀을 발전시키고 구축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또한 그는 명확한 시스템을 가지고 일한다. 하지만 레알은 딴판이다. 레알은 개인들의 집합체이자, 어떤 개념이 자신들에게 강요되는 것을 단호하게 거부하는 슈퍼스타들의 집단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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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 올리버 칸이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단을 비판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칸이 레알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레알의 차기 감독직 후보로 과거 도르트문트, 리버풀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거론되었다. 과거 뮌헨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칸은 이 루머에 의구심을 품었다. 클롭 감독과 선수단의 충돌 가능성 때문이었다.
칸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내가 클롭 감독이라면 그렇게 할지 모르겠다. 레알과 클롭 감독이 잘 어울리겠는가? 더 깊이 분석해보자면 클롭 감독은 팀을 발전시키고 구축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또한 그는 명확한 시스템을 가지고 일한다. 하지만 레알은 딴판이다. 레알은 개인들의 집합체이자, 어떤 개념이 자신들에게 강요되는 것을 단호하게 거부하는 슈퍼스타들의 집단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사례에서도 이를 보았다. 결국 감독으로서 존중을 받느냐, 선수들과 교감할 수 있느냐, 거물급 스타들을 관리하며 자신이 구현하려는 시스템으로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은 항상 슈퍼스타들을 영입했다.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를 비롯해 현대에 와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킬리안 음바페 등이 그 주인공이다. 수많은 명 감독이 그들을 지휘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등이 씁쓸하게 퇴장했다.
최근에는 알론소 감독이 그 중 한 명이었다. 독일의 레버쿠젠에서 무패우승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이전 소속팀이었던 레알로 금의환향했는데, 선수들과 불화를 겪었다.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알론소 감독의 지휘 방식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술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너무 많고, 출전 시간을 관리하는 것 때문에 직접적으로 충돌했다. 끝내 알론소 감독은 레알과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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