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맨 ERA 10.03→선발변신 ERA 1.64...인생투 황동하 "7이닝 꼭 던지고 싶었다" [오!쎈 광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이닝 한 번 던지고 싶었다".
이번주 원투펀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를 내세우고도 패한터라 더욱 값진 7이닝 무실점 피칭이었다.
든든한 선발투수를 얻은 날이었다.
경기후 황동하는 "오늘 인생투를 했지만 더 큰 기록도 세우고 싶다. 이겨서 기분은 좋은데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앞선 경기에서 갯수 때문에 일찍 내려갔지만 구위는 괜찮았다. 선발로 바뀌고 준비하는 것이 좋았다. 만원 관중에서 잘 던지지 못했는데 오늘 좋았다"며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광주,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황동하를, KT는 오원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KIA 선발투수 황동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5.02 / soul1014@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poctan/20260503004103613dquq.png)
[OSEN=광주, 이선호 기자] "7이닝 한 번 던지고 싶었다".
KIA 타이거즈 우완 황동하(24)가 선두 KT를 상대로 데뷔 이후 최고의 투구를 했다.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팀간 5차전에 선발등판해 7회까지 마운드를 굳게 지켰다. 8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로 6-0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시즌 2승째였다. KT전 4연패도 끊었다.
4회 2사까지 퍼펙트 투구로 제압했다. 김현수에게 우월 홈런성 타구를 맞았으나 다행히 담장을 맞아 2루타가 됐다. 장성우를 삼진으로 제압하고 위기를 넘겼다. 5회와 6회도 또 3자범퇴로 막아냈다. 7회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병살로 위기를 벗는 듯 했다.
그러나 장성우와 힐리어드에게 연속 좌전안타를 맞고 최대위기에 봉착했다. 이동걸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갔다. 6-0의 점수차를 감안해 그대로 이닝을 맡겼다. 침착하게 김상수 상대로 슬라이더를 뿌려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생애 첫 7이닝 먹방을 완성했다.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OSEN=광주, 박준형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설욕에 성공했다.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선두 KT 위즈와의 경기를 6-0으로 승리했다. 선발 황동하가 7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쳐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박재현이 2점 홈런 포함 4안타를 터트려 타선을 이끌었다.경기종료 후 7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KIA 황동하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5.02 / soul1014@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poctan/20260503004103973svgg.png)
![[OSEN=광주,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황동하를, KT는 오원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KT 선두타자 김민혁의 내야땅볼때 KIA 선발투수 황동하가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2026.05.02 / soul1014@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poctan/20260503004104257igkt.png)
시즌을 스윙맨으로 시작했다. 양현종 이의리 김태형 등 국내 선발 뒤에서 등판하는 임무였다. 대부분 지는 상황이라서인지 기대만큼의 투구는 아니었다. 평균자책점 10.03의 부진이었다. 김태형이 부진에 빠지자 선발 임무를 부여받았다. 롯데전에서 4이닝 2실점했지만 선발투수로 확실한 힘을 보여주었다. 이날 두 번째 선발등판에서 능력을 증명했다.
최고 147km 직구의 힘이 넘쳤고 슬라이더와 포크도 예리하게 떨어졌다. 경기후 이범호 감독도 "황동하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번주 원투펀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를 내세우고도 패한터라 더욱 값진 7이닝 무실점 피칭이었다. 경기장을 가득메운 KIA 팬들도 '황동하'를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든든한 선발투수를 얻은 날이었다.
경기후 황동하는 "오늘 인생투를 했지만 더 큰 기록도 세우고 싶다. 이겨서 기분은 좋은데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앞선 경기에서 갯수 때문에 일찍 내려갔지만 구위는 괜찮았다. 선발로 바뀌고 준비하는 것이 좋았다. 만원 관중에서 잘 던지지 못했는데 오늘 좋았다"며 웃었다.
![[OSEN=광주,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황동하를, KT는 오원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이닝종료 후 KIA 선발투수 황동하가 올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5.02 / soul1014@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poctan/20260503004104540kncd.png)
첫 7이닝 투구에 큰 의미를 보여하기도 했다. "너무 던져보고 싶었다. 던지면 나도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이다. (6회말 공격에서)점수차가 생겨 제발 한 번 더 올라가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다. 7회는 2안타 맞았지만 '괜찮다 더 강하게 가자. 7이닝을 던져 한 번 더 성장해보자' 고 이동걸 코치님이 말씀해주셔서 더 강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졌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이닝먹방과 스피드업까지 목표도 뚜렷했다. "이닝 욕심이 있다. 선발 나갈 때 점수를 주더라도 이닝을 길게 끌어가고 싶었다. 100개 넘게도 던져보고 완투도 하고 싶다. 147km까지 나왔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더 자신이 있을 것 같다"며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선발투수로 계속 최상의 투구를 하겠다는 의지였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벤츠 가고 똥차 왔다"…'이숙캠' 하차 진태현 위로, '후임' 이동건 비판 '극과 극' [Oh!쎈 이슈]
- 음주운전 무려 '3회'인데? 김현우, '하트' 등장에..갑론을박 [핫피플]
- '미스트롯' 김나희, ♥맥킨지 출신 사업가와 8월 결혼[공식]
- [공식] '47세' 한다감, 결혼 6년 만에 연예계 최고령 임신 "시험관 한번에 성공" (전문)
- “작년 6월부터 아팠다” 이걸 참고 던졌다니, 韓 좌완 에이스 왜 38살에 어깨뼈 깎았나 ‘투혼의
- 장도연 "박미선 충고 듣고 난자 얼려··농구하다 '난자야 미안해'" ('구기동프렌즈')
- "다이어트로 12번 실신" 현아, 살 오른 근황에 “건강해 보여 다행” [핫피플]
- '윤여정 아들' 조늘, 父조영남 똑닮은 얼굴 첫 공개 "母 자랑스럽지만.." [Oh!쎈 이슈]
- '싱글맘' 이지현, 드디어 미용실 오픈..쥬얼리 미모 담당 여전하네
- [단독] '10년 열애' 옥택연♥예비신부, 신라호텔 영빈관서 로맨틱 야외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