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 밑에서 뛰어보고 싶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거슨 애제자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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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뛰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영국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루니는 선수 시절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리버풀의 라이벌로 뛰었지만, 클롭 감독의 지휘를 받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클롭은 내가 함께 뛰어보고 싶었던 유일한 리버풀 감독이다. 물론 리버풀에서 뛰고 싶었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클롭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맨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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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웨인 루니가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뛰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영국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루니는 선수 시절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리버풀의 라이벌로 뛰었지만, 클롭 감독의 지휘를 받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체제에서 ‘명문’의 지위를 되살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지휘하며 ‘명장’ 칭호를 얻게 된 클롭. 리버풀의 명가 재건 프로젝트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되며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클롭 체제 리버풀은 강했다. 클롭은 리버풀에 ‘게겐프레싱’ 전술을 입혔다. 리버풀은 강한 압박 체계를 유지하며 유럽 축구 판도를 뒤흔들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했고, 2019-20시즌에는 30년 만에 PL 우승에 성공했다.
박수 칠 때 떠난 클롭이었다. 지난 2023-24시즌을 끝으로 갑작스레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마인츠, 도르트문트, 리버풀을 거치며 수많은 업적을 쌓았지만, 클롭의 몸은 휴식을 외치고 있었다. 클롭은 성대한 고별전을 치르며, 눈물을 머금고 약 10년간의 리버풀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클롭은 레드불의 글로벌 축구 총책임자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맨유 레전드 루니는 아르네 슬롯 감독과 클롭을 비교했다. 루니는 “클롭은 내가 함께 뛰어보고 싶었던 유일한 리버풀 감독이다. 물론 리버풀에서 뛰고 싶었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클롭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맨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예전에도 말했지만, 슬롯에게는 클롭이 가진 아우라가 없다. 클롭이 보여준 건 단순한 전술 이상의 것이었다. 식당에서 맥주 한 병 들고 걸어 다니는 모습만으로도 리버풀 팬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 존재였다”라며 클롭이 떠난 리버풀의 현실을 짚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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