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서 무장세력이 유조선 납치…소말리아로 끌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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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인근 아덴만에서 유조선이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유조선은 현재 소말리아로 이동 중이다.
무장 세력은 선박에 승선해 통제권을 장악한 뒤 아덴만 쪽으로 방향을 틀어 소말리아 해역으로 향했다.
영국 해군 산하 해상무역기구(MTO)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한 주 동안 소말리아 해적들이 화물선 두 척과 유조선 한 척에 올라타 점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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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예멘 인근 아덴만에서 유조선이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유조선은 현재 소말리아로 이동 중이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해안경비대는 2일(현지시간) 유조선 '유레카'호가 예멘 남부 샤브와주 연안에서 신원 미상의 무장 세력에 의해 납치됐다고 밝혔다.
무장 세력은 선박에 승선해 통제권을 장악한 뒤 아덴만 쪽으로 방향을 틀어 소말리아 해역으로 향했다.
해경은 유조선의 위치를 파악했으며, 선박을 추적하고 되찾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서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말리아 해적은 다시 활동을 늘리고 있다.
영국 해군 산하 해상무역기구(MTO)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한 주 동안 소말리아 해적들이 화물선 두 척과 유조선 한 척에 올라타 점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적의 공격은 2000년대 후반 해적들의 본거지로 악명이 높았던 소말리아 반지치주인 푼틀란드의 에일, 마레요, 가리카드에서 발생했다.
유럽연합(EU) 해군은 소말리아 해적 활동의 원인으로 역내 불안정성을 꼽으며 초기에는 예멘의 후티 반군의 공격과 연관됐고, 현재는 호르무즈 해협 위기와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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