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30년까지 10배 오른다”…‘돈나무 언니’의 대폭등 전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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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의 '대폭등'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오랜 기간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던 그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의 10배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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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CNB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ned/20260503004638632ddvf.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일명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의 ‘대폭등’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오랜 기간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던 그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의 10배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크 인베스트는 1일(현지시간) 연례 리서치 보고서 ‘빅 아이디어스’(Big Ideas)에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현재 1조5000억 달러(약 2213조원) 수준인데, 4년 뒤인 2030년에는 16조 달러(약 2경3600조원)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63%로, 2030년까지 비트코인 2100만개가 모두 유통된다고 가정하면 1개당 가격은 73만 달러(약 10억7700만원)를 웃돈다.
그러면서 “10배가 넘는 비트코인의 성장은 기관투자자들의 채택 가속화와 비트코인이 전세계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자산군으로 진화하는 흐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또 비트코인의 인기가 높아지면, 더 넓은 디지털자산 시장 규모도 같은 기간 약 28조 달러(약 4경1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는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캐시 우드 CEO가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73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캐시 우드는 “최근 들어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 기조는 여전히 견고하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유입이 시장의 기초 체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에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해 온 우드 CEO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규정, 전통적인 금융 자산을 대체하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크 인베스트가 분석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금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게 된다. 특히 현재 24조달러(약 3경5400조원)를 웃도는 금 시장 가치의 약 40%를 비트코인이 흡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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