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도 험악한데…아덴만서 유조선 피랍

강훈상 2026. 5. 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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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샤브와주 앞바다에서 유조선 유레카호가 무장괴한 일당에 납치돼 소말리아 방향으로 끌려가고 있다고 예멘해안경비대가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이 일당이 유조선에 승선한 뒤 항로를 소말리아 영해 쪽으로 돌렸다고 설명했다.

선박 정보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유레카호는 토고 선적으로 석유제품을 싣고 운항 중이었으며 전장 88m의 소형 유조선이다.

아덴만에선 소말리아 해안에 근거지를 둔 해적에 의한 선박 납치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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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선 감시(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영국국방부/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2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샤브와주 앞바다에서 유조선 유레카호가 무장괴한 일당에 납치돼 소말리아 방향으로 끌려가고 있다고 예멘해안경비대가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이 일당이 유조선에 승선한 뒤 항로를 소말리아 영해 쪽으로 돌렸다고 설명했다. 선박 정보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유레카호는 토고 선적으로 석유제품을 싣고 운항 중이었으며 전장 88m의 소형 유조선이다.

아덴만에선 소말리아 해안에 근거지를 둔 해적에 의한 선박 납치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중동 전쟁으로 전세계 물류 요충지 호르무즈 해협이 군사적으로 봉쇄된 뒤 홍해 항로가 일부 우회로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홍해로 통하는 아덴만에서 해적의 활동까지 빈번해지면 해상 물류 위기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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