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난다” 손흥민이 분노하는 유일한 순간…“훈련서조차 패배하면 아무 말도 안 한다”

박진우 기자 2026. 5. 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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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승부욕'이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LAFC의 스타 손흥민은 패배하면 분노가 차오른다고 솔직히 털어 놓으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승부욕'을 집중 조명했다.

'애슬론 스포츠'는 최근 손흥민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하며 "손흥민은 시즌 목표를 따로 설정하기보다, 오로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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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승부욕’이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LAFC의 스타 손흥민은 패배하면 분노가 차오른다고 솔직히 털어 놓으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리그 무득점’ 꼬리표를 실력으로 떼고 있는 손흥민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완벽에 가까운 데뷔 시즌을 보냈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승 실패’였을 것이다. 손흥민은 LAFC 입단식에서부터 “우승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지만, 아쉽게 우승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불과 한 시즌 만에 손흥민은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LAFC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5-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톨루카에 2-1로 승리,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은 이날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득점 비율이 줄어들자 기량을 의심하는 시선이 있었지만, 손흥민은 실력으로 증명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15경기 2골 14도움을 기록했다. 득점은 줄었지만, 그만큼의 도움을 생산하며 LA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톨루카전 2도움으로 챔피언스컵 시즌 7호 도움을 달성했는데, 이는 대회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이었다.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바라보는 손흥민. 미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승부욕’을 집중 조명했다. ‘애슬론 스포츠’는 최근 손흥민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하며 “손흥민은 시즌 목표를 따로 설정하기보다, 오로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가능한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 우리 팀이 강하다는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내 목표는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나는 지는 걸 정말 싫어한다. 훈련에서도 지면 아무 말도 안 한다. 그래서 팀 동료들이 날 보고 웃기도 한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면 정말 화가 난다.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다. 특히 공식 경기에서는 더욱 그렇다. 물론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는 건 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그게 싫고, 화가 난다”며 오로지 승리만을 바라보는 자신의 성격을 이야기했다.

사진=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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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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