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부천 이영민 감독의 진심 “유병훈 감독과 K리그1 맞대결, 고생했다 말하고파”

이종관 기자 2026. 5. 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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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감독이 '후배' 유병훈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후 소감을 전했다.

부천FC1995는 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FC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리그 3경기 무승을 끊어냄과 동시에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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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안양)]

이영민 감독이 ‘후배’ 유병훈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후 소감을 전했다.

부천FC1995는 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FC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리그 3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K리그1에서 처음으로 만난 양 팀의 맞대결 승자는 부천이었다. 이날 부천은 전반 내내 안양의 공세에 고전했으나, 후반 26분에 발생한 역습 상황에서 가브리엘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리그 3경기 무승을 끊어냄과 동시에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연패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패를 끊었다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 선수들이 최근에 경기장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최근 몇 경기에서 선수들이 위축되거나 경합 상황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나와서는 안 될 장면이었기에 아쉬웠다. 오늘 경기는 그런 것들이 많이 개선됐다. 승리보다 그것이 더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원정 3승? “내가 부천에 부임한 이후엔 홈에서 승률이 좋았다. 올 시즌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다가올 제주SK와의 홈경기에선 승리하겠다. 이틀 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런 생각들을 선수들과 잘 공유해서 제주전을 잘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후배’ 유병훈 감독과 지도자로서 첫 번째 맞대결을 치렀다. 이에 이영민 감독은 “우리 나라 최고의 리그에서 유병훈 감독과 만났다.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뒤에서 지켜보셨을 이우형 단장님께서도 뿌듯하셨을 것 같다. 이우형 단장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경기 막판에 다소 어수선한 장면들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영민 감독은 “우리는 ‘승격 팀’이다. 기존의 팀들보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기기 위한 방법은 모두 해야 한다. 그런 열정들이 경기장에서 나온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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