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희 멀티골' 대전, '7연패' 광주에 5-0 대승…부천도 안양에 1-0 진땀승

강태구 기자 2026. 5. 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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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5골을 터뜨리며 광주FC를 7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대전은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전은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두며 4승 3무 4패(승점 15)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반면 광주는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단 1골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대전의 5-0 대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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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5골을 터뜨리며 광주FC를 7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대전은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전은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두며 4승 3무 4패(승점 15)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7연패에 빠진 광주는 1승 3무 7패(승점 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대전이 빠르게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루빅손이 올린 크로스를 디오고가 높이 점프해 헤더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안현준의 발리 슈팅이 나오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대전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명재가 올린 볼을 김민덕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수비를 맞고 나왔으나 세컨볼을 정재희가 슈팅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전이 공격권을 이어갔고, 광주는 수비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대전이 균형을 완전히 붕괴시켰다. 후반 7분 안혁주의 패스 미스를 잡아낸 김준범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곧장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대전의 기세는 계속됐다. 후반 9분 김경민의 패스가 정확하지 못했고, 이를 정재희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대전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16분 우측면에 있던 서진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주민규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5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광주는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단 1골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대전의 5-0 대승으로 끝이 났다.

한편 부천FC1995는 FC안양 원정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부천은 3승 4무 4패(승점 13)를 기록, 10위로 올라왔다. 안양은 3승 5무 3패(승점 14)로 7위에 자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부천은 후반 25분 가브리엘의 골로 리드를 잡았고, 탄탄한 수비를 통해 부천의 공격을 막아서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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