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왕의 귀환' 홍창기 6출루, 오스틴 2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 5타점... LG, NC 13-5 격파 'KT와 0.5경기차' [MD잠실]

잠실 = 심혜진 기자 2026. 5.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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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홍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 3회말 1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메가트윈스포를 앞세워 3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서 13-5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LG는 19승 10패로 1위 KT에 반 게임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NC는 2연패에 빠졌고, 13승 16패가 됐다.

1회부터 NC 마운드가 흔들리는 걸 놓치지 않았다. 홍창기 볼넷, 천성호 안타, 오스틴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문보경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박해민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을 만들었다.

LG는 계속해서 달아났다. 2회말 1사에서 신민재와 홍창기가 연속 볼넷을 골라냈고, 오스틴이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질새라 문보경도 적시타를 쳐 5-0까지 달아났다.

LG 오스틴이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 3회말 2사 1.2루서 3점 홈런을 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LG 문보경이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서 2회말 2사 3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3회초 송승기가 흔들렸다. 선두타자 김한별에게 2루타, 한석현에게 볼넷을 내줬다. 박민우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허용했다. 박건우에게는 희생플라이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1사 3루로 바뀌었고, 데이비슨을 2루 땅볼로 유도해 실점과 아웃카운트를 맞바꿨다.

2점차로 쫓기자 LG 타선이 다시 힘을 냈다. 3회말 1사에서 구본혁 안타, 이주헌 사구, 신민재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홍창기가 2타점 적시타를 쳤고,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오스틴이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바뀐 투수 배재환의 2구째 140km 포크볼을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시즌 8호. 무려 5득점 빅이닝을 완성한 LG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5회말에는 홍창기 볼넷, 오스틴 안타, 문보경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송찬의가 몸에 맞는 볼로 한 점을 도 추가했고, 박해민이 또 하나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 12-3까지 벌렸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송승기는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허용하고 내려갔다. 이어 올라온 김진수가 대타 고준휘를 1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안중열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한 점 더 허용했다. 점수는 12-5.

그러자 LG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6회말 2사에서 홍창기 안타에 이어 이영빈이 우측 펜스를 때리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날 타선은 10안타를 쳤고, 12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13득점을 뽑았다. 홍창기가 3안타 3볼넷 6출루 경기를 펼쳤다. 출루왕의 귀환이다. 문보경 역시 2안타 3볼넷으로 5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오스틴이 홈런 포함 3안타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아쉽게 2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송승기가 5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진수가 2이닝 무실점, 김영우가 1이닝 무실점, 이종준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 던져 승리를 완성했다.

LG 박해민이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 1회말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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