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카드가 더비를 갈랐다' 포항, 조상혁 극장골에 울산 1-0 격침

이종균 2026. 5. 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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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된 신예의 한 방이 시즌 첫 '동해안 더비'를 갈랐다.

포항 스틸러스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 HD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31분 야고의 왼발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파상공세를 폈던 울산은 마무리가 아쉬웠고, 결국 후반 막판 교체 카드 조상혁의 한 방이 더비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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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조상혁의 골 세리머니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교체 투입된 신예의 한 방이 시즌 첫 '동해안 더비'를 갈랐다.

포항 스틸러스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 HD를 1-0으로 꺾었다. 결승 골은 후반 추가 시간 4분께 어정원의 왼쪽 크로스를 침투하던 교체 투입 공격수 조상혁이 밀어 넣은 시즌 첫 득점이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4승 3무 4패 승점 15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직전 라운드 대전에 1-4 완패한 울산은 2연패에 빠지며 승점 17에 머물러 선두 FC서울(승점 25)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초반부터 점유율을 잡은 포항은 전반 15분 황서웅의 페널티 지역 오른발 슛이 조현우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울산은 야고·이동경을 앞세워 전반 17분 이희균의 중거리 슛, 24분 이동경의 중거리 슛으로 응수했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가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엔 양 팀이 모두 적극적인 교체로 승부수를 띄웠다. 울산은 장시영·밴지·보야니치에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김영권까지 투입했고, 포항도 주닝요·김승호·니시야 켄토를 차례로 넣어 중원에 힘을 실었다.

후반 31분 야고의 왼발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파상공세를 폈던 울산은 마무리가 아쉬웠고, 결국 후반 막판 교체 카드 조상혁의 한 방이 더비를 갈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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