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가까워지는 국립박물관들…지역 연계 강화

이상호 2026. 5. 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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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 있는 국립박물관들이 지역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의 공립 박물관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국립박물관이 문화 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 최초의 국립 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재작년 말 개관해 해양, 해운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용민 / 세종특별자치시: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게 뭐 이런 많은 교육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함께해(海)요'라는 문화행사를 추진하며 인천과의 연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정기적으로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펼치고, 바다와 관련된 기념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조유진 / 경기도 김포시: 풍선 만들기 하고 그리고 체험, 구경했어요. 재밌었고 다음에 또 와서 하고 싶어요.]

5~6월에는 인천역까지 셔틀버스를 시범운행하며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김향희 / 인천시 부평구: 대중교통도 그렇고 주차하기도 불편한데 셔틀버스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너무 편하고 좋은데요.]

개관 3년 차에 방문객 300만 명을 달성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시에 지역을 녹여 넣었습니다.

새로 시작된 기획특별전엔 인천을 대표하는 서예가 검여 유희강의 작품 2점이 포함됐고, 캘리그래피 작가에게 수업받은 학생 작품도 전시합니다.

[최수지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학예사: 인천 지역 학생들도 문자 예술을 즐기고 직접 써볼 수 있는 경험을 통해서 함께 전시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국립박물관이 지역과 가까워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도를 이어가면서 인천의 문화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