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로 리버풀 떠날 때”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과 9년 동행 마침표 찍었다 [공식발표]

서정환 2026. 5. 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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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떠날 때가 됐다."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34, 리버풀)가 리버풀 FC와의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올 시즌은 살라에게 유독 힘겨운 시간이었다.

살라는 "힘든 시즌이었다. 지금 떠나는 것이 맞는 선택이라고 느낀다"며 "마음이 편해졌다. 모든 상황이 '지금이 떠날 때'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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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이제는 떠날 때가 됐다.”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34, 리버풀)가 리버풀 FC와의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살라는 1일(한국시간)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체결한 2년 계약을 구단과 합의 하에 조기 종료하며, 이적료 없이 결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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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살라에게 유독 힘겨운 시간이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갈등이 공개되며 큰 파장을 낳았다. 벤치 제외를 두고 “구단이 나를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관계는 일정 부분 회복됐지만 완전한 봉합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결국 양측은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살라는 “힘든 시즌이었다. 지금 떠나는 것이 맞는 선택이라고 느낀다”며 “마음이 편해졌다. 모든 상황이 ‘지금이 떠날 때’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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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에는 또 다른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의 조언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스스로 선택한 방식으로 떠나라”는 말을 떠올리며 “원하던 방식으로 팀을 떠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부상 중인 살라는 시즌 막판 복귀 가능성도 내비쳤다. 안필드에서 열릴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전망이다.

다음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살라는 “좋은 선택지들이 많다”며 향후 거취에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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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살라의 이탈은 앤디 로버트슨과 맞물려 팀 전력에 적지 않은 공백을 남길 전망이다. 과거 위르겐 클롭 감독 시절 구축된 강한 팀 문화가 유지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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