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왕열의 마약 공급책 ‘청담사장’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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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박왕열에 필로폰을 공급해온 혐의로 태국에서 검거한 공급책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 절차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마약범죄수사대는 2일 오후 50대 최모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필리핀 마약 총책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그의 공급책이라는 단서를 확보해, 경기남부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를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해 그의 행적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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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박왕열에 필로폰을 공급해온 혐의로 태국에서 검거한 공급책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 절차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마약범죄수사대는 2일 오후 50대 최모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 상 '청담(사장)'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해 온 최 씨는 앞서 송환된 '마약왕' 박왕열과 2019년께부터 공모해 필로폰 약 22㎏ 등 100억 원에 달하는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하거나 유통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필리핀 마약 총책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그의 공급책이라는 단서를 확보해, 경기남부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를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해 그의 행적을 추적했다.
그가 태국에 불법체류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태국 현지 경찰과 공조해 지난달 10일 방콕에서 차로 1시간여 떨어진 태국 사믓쁘라깐 주의 고급주택 단지에 소재한 최씨 거주지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의 마약류관리법 등 위반혐의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박왕열과의 공모 사실과 여권법 위반 등 피의자가 연루된 범죄 전반을 자세히 수사할 방침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송환을 계기로, 마약 범죄자에 대해서는 지구 끝까지 추적해 검거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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