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CGV·롯데, 차별화 콘텐츠로 관객 발길 잡는다

신현숙 기자 2026. 5. 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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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콘텐츠 경쟁에 돌입했다.

가족 단위 관람 수요가 집중되는 5월을 겨냥해 단독 개봉작과 특화관 콘텐츠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2일 영화관 업계에 따르면, CJ CGV와 롯데시네마는 5월 한 달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객 유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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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봉·특화관 활용 등 통한 자체 라인업 확대
가정의 달 맞아 애니·음악·액션 장르 영화 총출동
CGV '씨집에 가면' 5월 영화 라인업. [사진=CJ CGV]

극장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콘텐츠 경쟁에 돌입했다. 가족 단위 관람 수요가 집중되는 5월을 겨냥해 단독 개봉작과 특화관 콘텐츠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2일 영화관 업계에 따르면, CJ CGV와 롯데시네마는 5월 한 달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객 유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동시에 겨냥해 애니메이션부터 공연 실황,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라인업을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CGV는 단독 개봉작을 중심으로 한 월간 큐레이션 '씨집에 가면' 5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청춘 드라마 '올 그린스'를 비롯해 호러 코미디 '교생실습', 타임슬립 코미디 '너바나 더 밴드', 패밀리 애니메이션 '극장판 호빵맨' 등 다양한 장르를 편성했다.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뒷자리에 태워줘'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CGV 관계자는 "5월 '씨집에 가면' 라인업은 장르적 다양성과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CG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시네마 5월 광음 라인업.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는 사운드 특화관 '광음시네마'를 앞세워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시작으로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공연 실황,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등 음악과 액션 장르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여기에 '탑건' 시리즈 재개봉과 칸영화제 초청작 '군체'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날을 겨냥해서는 참여형 뮤지컬 영화 '극장판 반짝반짝 달님이: 싱어롱 파티'를 선보인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부터 음악, 액션 장르까지 광음시네마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온몸으로 전해지는 사운드를 통해 영화 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