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시장 찾은 정청래···“포항에도 파란 바람, 죽도록 열심히 하겠다”

김보규 기자 2026. 5. 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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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포항 북구 죽도시장을 찾아 경북지역 후보 지원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죽도시장을 방문했다.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는 "포항 경기가 매우 어려운 만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기대감이 바닥에서부터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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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북지역 후보 지원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중간)가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오른쪽),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함께 죽도시장 과자 점포를 찾아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보규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포항 북구 죽도시장을 찾아 경북지역 후보 지원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죽도시장을 방문했다. 일행은 개풍약국 인근에서 출발해 시장 골목을 따라 약 1시간 정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정 대표는 상인들에게 “죽도시장에 왔다. 죽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고, 현장에서는 웃음과 함께 “단디하소”라는 응원이 이어졌다.

정 대표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차례로 들르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속옷 점포와 빵 가게, 음료 판매점 등에서는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상인들은 “경기가 엉망이다”,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고, “경제를 살려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민은 “1년에 한 번이라도 서민들 애로사항을 좀 물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오중기·박희정 후보 등은 점포마다 발걸음을 멈추고 상인과 시민들의 말을 들었다.

정 대표는 시장 방문 뒤 “여기가 마포 망원시장인지 포항 죽도시장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환영해 주셨다”며 “포항에도 파란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이 한 당의 전유물일 수만은 없다”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포항에서만 네 번 떨어졌지만, 그 시간이 절망이 아니라 차곡차곡 쌓아 올린 계단이었다”며 “죽도시장이 변하고 있고 경북이 변화되고 있다. 조금만 더 도와주시면 경북을 세계 속의 경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는 “포항 경기가 매우 어려운 만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기대감이 바닥에서부터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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