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과 4강 예감한 ‘짭제’ 박상현, "ASL 4강 단단히 준비하겠다” [오!쎈 인터뷰]

고용준 2026. 5. 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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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의 위엄은 격이 달랐다.

오랜시간 강력한 저그 중 한 명으로 정평이 난 조일장이 맥도 못 쓰고 나가떨어졌다.

2시즌 연속 4강 무대를 밟게 된 '짭제' 박상현은 4강을 넘어 2시즌 연속 우승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다.

박상현은 지난 4월 27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1 8강 조일장과 경기에서 판짜기와 교전 능력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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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디펜딩 챔프’의 위엄은 격이 달랐다. 오랜시간 강력한 저그 중 한 명으로 정평이 난 조일장이 맥도 못 쓰고 나가떨어졌다. 2시즌 연속 4강 무대를 밟게 된 ‘짭제’ 박상현은 4강을 넘어 2시즌 연속 우승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다.

박상현은 지난 4월 27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1 8강 조일장과 경기에서 판짜기와 교전 능력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박상현은 두 시즌 연속 AS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6시즌만에 4강 복귀를 노렸던 조일장은 아쉽게 ASL 시즌21의 여정을 8강에서 마무리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박상현은 만면의 미소를 띄면서 “생각대로 잘 풀렸다. 4강 진출을 기쁜데 의외로 덤덤하다”며 담백하게 4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1, 2세트 조일장과 심리전에서 한 발 앞서나간 것과 관련 돼 그는 “오버 풀과 11스포닝 풀의 중간 빌드였다. 그 타이밍에 저글링 2마리를 상대가 보게되면 9드론 6저글링을 의식할 수 있다. 여기에 8 저글링 러시 역시 의식할 가능성이 높아 빌드 방향을 그렇게 잡아봤다”면서 “평소 9스포닝풀을 자주해 상대가 9스포닝풀을 의식할거라 자신했다. 초반 저글링을 4마리 밖에 안 찍어도 상대는 심리전으로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저글링을 보는 순간 시작부터 유리하게 편하게 갈 수 있었다”라고 경기를 복기했다. 

덧붙여 박상현은 “(조)일장형과 경기에서 컨트롤도 더 잘 됐던 것 같고 여기에 내 기세가 좋았던 것 같다. (조)일장이 형이 이번 8강전에서 보여준 실력보다 더 잘하는 선수다. 기세에 눌려 소극적으로 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진 것 같다”라고 자신이 생각한 승인을 설명했다. 

4강전에서 만날 상대를 예상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테란전 보다 프로토스전이 조금 편하다. 그렇지만 신상문 형이랑 붙을것 같다. 원하는 상대는 수철이 형이기는 하다”면서 “이번 시즌을 하면서 상문이형의 연습을 도와줬던 적이 있다. 전성기도 지나갔고, 현역 시절만큼 열심히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연습 때 붙어보니 실력이 보통이 아니었다. 정말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와닿았다. 4강에서 만나게 되면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4강전 상대로 신상문을 예측했다. 그의 예상대로 하루 뒤인 4월 28일 신상문과 윤수철의 8강전은 신상문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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