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군 감축에 "예상한 일…유럽이 더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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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주독 미군 감축에 대해 예상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미군 병력 철수는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며 "유럽인들은 우리 안보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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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 [EPA=연합뉴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newsy/20260502174909589wqic.jpg)
독일 정부는 주독 미군 감축에 대해 예상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미군 병력 철수는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며 "유럽인들은 우리 안보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연방군 병력 증강과 군사장비 조달 등 자국의 재무장을 언급하며 "독일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유럽, 특히 독일에서 미군 주둔은 우리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미군 기지가 있는) 람슈타인과 그라펜뵈어,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유럽 평화와 안보, 우크라이나, 공동 억지력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유럽인들은 우리 안보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유럽 5개국 군사협의체를 통해 영국·프랑스·폴란드·이탈리아와 향후 과제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주독미군 감축을 시사하자 "솔직히 말해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라며 "미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전날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 중 약 5천명을 6∼12개월 안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독미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3만6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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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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