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오세훈 '부동산 지옥' 공세에 "적반하장"

2026. 5. 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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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정원오 후보 [연합뉴스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부동산 이슈로 공세를 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적반하장"이라고 역공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2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서대문 당원 필승결의대회에서 "오 시장은 마치 본인이 도전자인 것처럼 하고, 본인의 실정을 다 덮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후보가) 며칠 전부터 계속 '청년들의 전월세 지옥이다. 부동산 지옥이다. 현 정부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며 "이게 맞는 말인가. 서울시장은 본인 아니었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시장을 하면서 주택 공급을 못 하고 전월세 대책을 관리하지 못했다"며 "왜 본인 탓을 현 정부 탓이란 건가. 반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착착개발' 공약에 대해 오 시장 측이 '박원순 시즌 2'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오 후보는 박원순 전 시장하고 선거하는 것인가"라며 "오 후보는 과거를 붙잡고 박 전 시장의 그림자와 싸우라. 저는 미래로 나가서 시민의 불편함과 싸우겠다"고 일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오세훈 #서울시장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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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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