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률 0.25’ 서울의 벽이 뚫렸다 ‘쾅쾅쾅’ 예상 못 한 일격 김천상무, 서울에 3-2 역전승→9G·0승 ‘부진의 늪’ 탈출 후 2연승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패배를 모르고 질주하던 FC 서울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패배했다.
서울은 2일 서울 상암에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김천과 맞대결에서 2-3 역전패 당했다. 이번 결과로 서울은 1위는 지켰으나 승점 25(8승 1무 2패)에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천이 이번 경기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30분 김천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이 서울 진영에서 바운드되면서 고재현에게 연결됐다. 골키퍼 구성윤과 일대일로 맞서게 된 고재현이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서울이 추격했다. 전반 37분 김천 진영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김진수가 차 올린 프리킥을 야잔이 골문 왼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균형을 되찾았다. 전반전은 1-1로 마쳤다. 후반 15분 서울이 역전했다. 혼전 상황에서 황도윤이 내준 공을 바베츠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김천 골망을 흔들었다.
김천이 다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6분 박태준이 야잔을 뚫고 골 지역 왼쪽까지 공을 몬 뒤 왼발슛으로 동점 골을 뽑았다. 그리고 후반 35분 후방에서 길게 넘긴 공을 서울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김인균이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왼발슛으로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김천이 서울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의 패배 소식에 많은 축구 팬이 놀랐다. 최근 2번의 맞대결에서 김천이 서울을 잡을 정도로 상대 전적이 좋았지만, 이번 시즌 서울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또 리그 10라운드 기준 단 6실점만 허용해 경기당 실점률 0.25라는 단단한 방패를 보유했기 때문에 서울의 패배를 예상한 축구 팬은 많지 않았다.
김천이 이번 경기에서 서울의 수비벽을 무려 세 번이나 뚫었다. 김천은 이번 시즌 리그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9경기 연속 승리를 못했다. 지난달 25일 부천 FC를 상대로 2-0승리를 거둔 후 이번 서울까지 2연승에 성공했다. 부진의 늪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리그 1위 서울을 잡고 2연승을 달리게 된 김천은 오는 5일, 2위 울산 현대와 격돌한다. 3연승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은 같은 날 안양 FC와 경기를 치른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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