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SSG에 7-5 역전승…3연승·위닝시리즈

서장원 기자 2026. 5.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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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틀 연속 SSG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롯데는 11승1무17패가 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반면 롯데에 발목 잡힌 3위 SSG는 2연패에 빠지며 17승1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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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SSG 선발 베니지아노 '헤드샷 퇴장' 이후 반격 성공
'7이닝 2실점' 나균안, 6경기 만에 시즌 첫승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의 1회초 첫 타자 윤동희가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9.1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틀 연속 SSG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롯데는 11승1무17패가 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반면 롯데에 발목 잡힌 3위 SSG는 2연패에 빠지며 17승12패가 됐다.

롯데는 이날 5회까지 SSG 외국인 선발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에게 안타 2개밖에 치지 못하는 빈공에 시달리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6회초 무사 1루에서 베니지아노가 장두성에게 헤드샷을 맞춰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찾아온 기회를 롯데는 놓치지 않았다.

무사 1, 2루에서 윤동희와 빅터 레이예스가 바뀐 투수 노경은에게 연속 안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고, 유강남의 내야안타로 만든 만루에서 대타 노진혁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의 공세는 계속됐다. 박승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전민재가 중전 안타를 때려 1점을 보태 4-2로 달아났다.

기세를 올린 롯데는 7회초에도 노경은에 이어 올라온 장지훈을 공략해 다시 한번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박승욱의 밀어내기 볼넷과 폭투로 2점을 보태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8회초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7-2를 만들었다.

이후 롯데는 8회말 불펜이 흔들리면서 무사 1, 2루에서 최정에게 3점포를 맞고 2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추가 실점을 막았고, 9회말에 올라온 김원중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경기를 끝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7이닝 2실점 역투를 펼치며 6경기 만에 시즌 첫승(2패)을 신고했고, 김원중은 2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윤동희가 3안타 경기를 펼쳤고, 레이예스가 멀티히트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SSG는 선발 베니지아노의 헤드샷 퇴장 변수를 막지 못하고 한 순간에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홈런을 치며 분투한 박성한과 최정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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