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m 미끄럼틀 타요!...놀이터로 변신한 구청

문상아 2026. 5.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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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구청에 초대형 미끄럼틀이 설치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온 가족이 즐기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주말마다 수백 명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서울 동작구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이곳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명물인 대형 미끄럼틀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저도 직접 타보니 15m라는 높이가 실감 날 만큼 꽤 짜릿하고 재밌었습니다.

곳곳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는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데요.

동작구청 미끄럼틀은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방문객 유입을 위해 설치됐습니다.

평일에는 평균 260여 명, 주말에는 450여 명이 찾는 등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며, 단순한 행정 기관을 너머 지역의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미끄럼틀 외에도 농구와 사격, 보드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직접 그린 물고기가 화면으로 구현되는 3D 체험도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데요.

이곳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어, 직장인 부모들이 퇴근 후 아이와 찾기에도 적합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캐릭터 복장을 빌려주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시민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이승수·이린아·양가인 / 서울 동작구 상도2동 : 이런 공주 옷을 평소에도 입고 싶어 했는데, 엄마 아빠가 사주기는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평일이든 주말이든 따로 일정 없을 때 언제든지 찾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동작구청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이은경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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