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 “제 그릇 알았다···레이블 활동 종료”
허남설 기자 2026. 5. 2. 14:36

래퍼 비와이(BewhY)가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데자부 그룹’을 운영 10년 만에 닫는다.
비와이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저는 실패했다”며 “2017년에 설립한 저의 레이블, Dejavu Group(데자부 그룹)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데자부 그룹은 그간 씨잼(C JAMM) 등이 거쳐갔으나, 뚜렷한 활동상을 보이지 못한 채 문을 닫게 됐다.
비와이는 “그(개인 래퍼 활동의 성공) 경험이 저를 확신하게 만들었고, 제가 선택하는 방향은 항상 옳을 것이라 믿었다”며 “사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저의 내면의 믿음까지 많은 것들이 제가 그려온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마주하겠다”며 “제 그릇을 분명히 알게 됐으며, 집착했던 것들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2014년 데뷔했다. 2016년 Mnet <쇼 미 더 머니 5>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큰 인기를 끌었고, 2017년 정규 1집 <더 블라인드 스타>를 발매한 뒤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트럼프 이어 헤그세스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한국 더 나서주길” 압박
- “당 어려울 때 떠난 분들” “양지만 계신 분”···‘민주당 뿌리’ 3파전 경기지사, 추·양·조
- “자살하려다 범행 계획”···밤 12시 귀가하던 고교생은 이유없이 목숨을 잃었다
- [인터뷰]한상희 교수 “이 대통령, 특검으로 자기 사건 재판관 돼…공소취소 책임은 누가 지나”
- 어린이 “대통령 어떻게 됐어요?” 이 대통령 “국민이 뽑아, 잘못하면 쫓겨날 수도 있어요”
- 미국의 호르무즈 선박 호위, 이번엔 더 위험하다···1987년 ‘어니스트 윌’의 경고
- 서울고검 “이화영, 조사 때 술 마셨다” 대검에 보고···박상용 “‘답정너’ 수사” 반발
- 종합특검, ‘수사 개입 의혹’ 한동훈 출국 금지···한 “할 테면 해보라, 선거개입은 말고”
-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해외는 어떻게?···개인 성과 중심 ‘주식 보상’ 흐름
- “김용남, 이태원 참사 허위주장” “조국 측 말꼬리 잡기”...경기 평택을 ‘신경전’ 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