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전 이어 포항행…장동혁, 부산 지원
[앵커]
여야는 연휴인 오늘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대전을 찾은 데 이어 영남으로 향하며, 전국 민생 탐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한대 기자!
[기자]
네, 정청래 대표는 오늘 첫 일정으로 오전에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지역 축제를 찾아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정 대표는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게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만나달라"며 당부와 지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연휴 이튿날 중원인 대전에서 표심을 다진 후, 지금은 포항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잠시 뒤 열리는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오중기 후보를 응원할 예정입니다.
이어 포항 죽도시장을 돌며 경북 지역의 민심도 청취할 계획입니다.
정 대표는 내일(3일)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고, 모레(4일)에는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등 2박 3일의 영남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이미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을 찾았던 정 대표가 지방선거를 한 달가량 앞두고 이 지역을 다시 찾은 건, 영남이 그만큼 격전지로 부각됐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이 영남의 5개 광역시도 중 최대 4곳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여야 후보 간의 여론조사 격차가 최근 좁혀진 점이 정 대표의 행보에 반영됐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경기지사 후보를 확정하며 시·도지사 공천을 마무리한 데 이어, 지도부는 부산을 찾기도 했다고요.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국민의힘은 경기지사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을 선출했습니다.
양향자 후보는 함께 경선에 나섰던 함진규 전 국회의원과 이성배 전 아나운서를 물리치고 민주당 추미애 후보,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발표 직후 양 후보는 "양당의 극단적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과 함께 정치선거를 경제선거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 짓게 됐습니다.
이제 6.3 지방선거까지 32일이 남았는데요.
국민의힘 지도부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최근 불화설이 불거졌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 자리에 함께 했는데요.
앞서 장 대표가 인천과 강원을 방문했을 때 '거취 결단' 등의 발언이 나왔던 것과 달리 오늘은 장 대표와 박 후보가 손을 맞잡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필승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자유민주주의를 짓밟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부산이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우리에겐 실력이 검증된 박형준 후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소식엔 지도부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소속인 부산 국회의원들 그리고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장관도 참석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부산뿐 아니라 대구, 인천, 울산, 세종, 평택 등 여러 지역에서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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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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